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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록초록이입니다.

(ง •̀_•́)ง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책의 구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책 제목은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책의 저자는

사이토다카시

 

 

 

 

사실 제가 책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고..

철학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 책은 정말 좋더라구요.

 

어려운 내용의 책일 것 같지만

책의 저자가 니체의 말을 인용하여 독자에게 쉽게 의미를 전달해줍니다.

 

 

 

책제목 그대로 곁에 두고 계속 읽어야할 책

 

 

 

저는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천천히, 그리고 온전히 책에 집중해 읽다보니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책의 내용처럼 내가 행동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니체가 말하는 삶과 다른 삶을 살고 있던 저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고..

책을 다 읽고 나서는 마음이 조금 튼튼해졌다는 걸 느꼈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 읽기 좋은 책

 

 

이제 제가 읽으면서 좋았던 구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이 구절들이 마음에 와 닿는다면

<곁에 두고 읽는 니체> 꼭 한번 읽어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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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것을 대해도 어떤 사람은 거기서 많은 것을 깨닫고 얻어내지만, 어떤 사람은 한두 가지밖에 얻지 못한다. 사람들은 이를 능력 차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우리는 어떤 대상으로부터 무엇을 얻어내는 게 아니라 그것에 의해 촉발된 자기 안의 무엇인가를 뽑아내는 것이다. 그러니 나를 풍요롭게 해줄 대상을 찾지 말고, 나 스스로가 풍요로운 사람이 되려고 항상 노력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기의 능력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이자 풍요로운 인생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 <즐거운 학문> 중에서

 

 

지금은 스스로의 생각에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처럼 느껴진다 해도 쓸데없는 곳에 신경 쓰며 맹목적으로 돌진하지 말고, 부질없는 분노나 질투에 휘둘리지도 말고, 있는 그 자리에서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산골짜기를 헤매는 맹수가 되지 않는 길임을 잊지 말라는 충고다. (p.43)

 

 

"함께 침묵하는 것은 먹진 일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멋진 일은 함께 웃는 것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똑같은 일을 경험하고 감동하며, 울고 웃으면서 같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너무도 멋진 일이다.“ -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p.59)

 

 

“사람들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누군가를 간절히 원한다. 자기를 상대해 줄 친구를 찾고, 막연한 안도감을 느끼기 위해 누군가에게 의지한다. 고독하기 때문이다. 왜 고독할까?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기쁨을 나누는 친구가 아무리 많아도 고독으로 인한 상처는 쉽게 치유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엇인가에 온 힘을 쏟아야한다. 자신의 다리로 높은 곳을 향해 걸으면 고통이 따르지만, 그것은 마음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드는 고통이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의 근육이 단단한 사람은 작은 인간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혼자 있어도 외로움에 떠밀려 다니지 않는다. 그러니 삶이 고달프다면 마음껏 고독의 심연으로 도피하라. 이것이 고독에 대한 니체의 흔들리지 않는 관점이었다. (p.79)

 

 

“모든 일의 시작은 위험한 법이지만, 무슨 일을 막론하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p.91)

 

 

“어떤 특별한 일로 세상의 관심을 끌려는 사람은 독창적인 게 아니라 그저 주목받기를 바라는 것이다. 정말로 독창적인 사람은, 다른 이들도 이미 보았지만 아직 알아차리지 못해서 변변한 이름조차 없는 것을 알아보는 눈을 갖고 그것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는 사람이다. 새로운 이름이 주어지고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상이 받아들임으로써 새로운 세계의 일부가 탄생하는 것이다.“ - <즐거운 학문> (p.95)

 

 

"자기의 영혼 속에 존재하는 영웅을 외면하지 마라. 더 높은 곳을 향한 꿈과 이상을 아주 오래전의 일이었다며 그리운 듯이 말하지 마라. 살면서 어느 사이에 꿈과 이상을 버리게 되면, 그것을 말하는 사람을 비웃게 되고 시샘으로 인해 마음이 어지러워진다. 그러면 발전하겠다는 의지나 자기 자신을 극복하겠다는 강고한 마음 또한 버려지게 된다.“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p.200)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삶의 방법론을 담은 책은 많지만, 내게 맞는 것을 찾기는 어렵다. 타인의 방식이 내게 맞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전혀 이상할 게 없다. 문제는 내가 던지는 ‘왜?’라는 물음의 내용을 나 스스로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데 있다. 왜 그 일을 하고 싶은가? 왜 그렇게 되려고 하는가? 왜 그길로 가려고 하는가? 내면으로부터의 이런 물음에 분명한 평가 기준을 갖추기 못했기 때문에 답을 찾지 못하는 것이다. ‘왜?’라는 의문부호에 스스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됨으로써, 이제 그 길을 가는 일만 남게 되는 것이다.“ - <우상의 황혼> (p.216)

 

나이가 몇 살인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줄기차게 의욕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인생의 의미가 바뀐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온 몸을 다해 입증하고 있다. 니체는 이런 사람들의 변화를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를 춤추게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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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힘을 얻고싶다면

<곁에 두고 읽는 니체>

읽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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