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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과 바이러스부터 보호해주는 면역력이 무너지면 여러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대상포진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대상포진인 줄 모르고 있다가 증상이 악화된 다음 병원을 찾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대상포진 증상 및 치료방법, 예방접종 가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 원인

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던 분들은 몸 안에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척수 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현되어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신경 분절에 따라 피부 발진이 일어나고 수포가 발생해 참지 못할 고통을 일으키는데요. 대부분 피부 질환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여기는데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신경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은 60세 이상 고령자나 암, 에이즈, 항암치료 환자들에게 나타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면역력입니다. 전신적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최근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와 과로 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 수포

대상포진이 발현되면 피부질환 같은 발진이 나타나고 물집이 잡히는 수포가 발생합니다.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질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뇌신경에 통증이 발생하면 각막 손상, 청각 손상, 안면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각막 손상
  • 청각 손상
  • 안면 마비
  • 뇌수막염
  • 각막염
  • 홍채염
  • 간염
  • 폐렴

 

대상포진 골든타임은 72시간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신경 내 염증이 가라앉고 신경 변성 악화를 막아 증상 및 통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고 수포가 발생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40대 이후부터 면역력이 떨어져 대상포진 발병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한 번만 해도 50~90%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방접종은 내과나 외과, 이비인후과 등의 병원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병원마다 조금씩 상이한데요. 한 통계에 따르면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8만 원까지 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기 전에 전화를 걸어 비용을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 예방법

앞서 이야기했듯이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현되는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꾸준한 운동은 지친 피로를 회복하고 체력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의 수면과 일주일 3회 이상 운동을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절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에 좋은 음식 등을 섭취해도 좋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심혈관 질환이1.41배 증가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40대 이상이신 분들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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