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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보면 팔다리 저림 증상을 겪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혹시나 우리 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증상들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지속·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팔다리 저림 증상 원인

우리가 흔히 겪는 팔다리 저림 증상은 혈액순환이 안 돼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지속·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체 부위에 따라 말초신경질환과 척추질환, 중추신경질환 등으로 나눠 정밀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말초신경질환

말초신경질환에 속하는 질환은 손목터널증후군, 갑상샘 기능 저하로 인한 신경병, 알코올성 신경병, 요독성 신경병 등이 있으며, 흔한 원인은 1~3번째 손가락 끝이 저리고 증상이 심하면 어깨까지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척추질환

척추의 디스크가 빠져 척추 사이 신경뿌리를 압박해 발생합니다. 목디스크의 경우 손저림과 어깨통증, 뒷목 뻐근함이 발생합니다.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은 물론, 허벅지와 종아리, 발목까지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지 않는다면 생활습관 개선, 자세교정 등을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허리에 무리되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다리를 꼬거나 잘못된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있는 습관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우선적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방법(마사지, 휴식, 온열 요법)으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할 경우 내시경을 통한 디스크 제거수술이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3) 중추신경질환

뇌졸중이 발생하면 말이 어눌해지고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는데 이 외에도 팔다리 저림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뇌졸중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방문해 정밀검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인한 손발저림 증상이 흔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휴식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증상이 회복되지 않고 지속·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신경과나 척추외과, 혈관외과 등을 방문해 정밀검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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