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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아닌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성매개감염증입니다. 대부분 여성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남성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는 여성의 질 또는 남성의 전립선, 요도에 기생하는 기생충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자료에 따르면 척추동물·곤충·연체동물 등 200여종 이상의 숙주에게서 발견되고 있으며, 전체 20~40대 여성의 20%에게서 기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및 증상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발생되는데 대부분 性 관계를 통해 전파됩니다. 한 해마다 약 1억 8천 만명이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분비물이 살트리코모나스 작용을 해 대부분 무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부 남성에게서 통증이나 가려움증, 배뇨 시 작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질 분비물이 다량 발생하거나 간지러움, 배뇨 시 통증, 악취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미미하게 나타나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골반염과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파트너와 함께 비뇨기과 또는 산부인과를 방문해 원인을 찾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법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법은 원인균만 찾아도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병검사(STD검사)를 통해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맞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치료비용은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닥에 따르면평균적으로 55,000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메트로니다졸(항원충제)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짧게는 2~3일, 길게는 7일이면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유가 가능해도 재발의 우려가 높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트리코모나스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증상을 방치할 경우 생식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가급적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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